Enjoy the monent ~ Laondduel
공주 사계절 캠핑장 _ 2012.10.05 ~ 10.07 금요일 반차를 내고부지런히 달려왔는데도 이미 많은 분들이 와계시더군요. 첫날은 소심한 저희부부 살짝 얼굴만 비추고텐트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튿날 어디선가 들려오는 강남스타일아이들은 피리부는 사나이를 따라가듯춤을 추며 행사장으로 이동합니다. 이번 캠의 가장 큰 결실이라면양쪽 옆으로 저희 아이의 좋은 친구가 되어준 아이들 아이들이 어찌나 모두 상냥하고 착하던지.. 자전거를 타고 베가본드님이 오십니다.기다리던 경매의 시간이 다가왔다고..ㅋ 강남 스타일이 나오면 자동으로 튀어나가던 아이;덕분에 상품 받아 행복해 하더군요. 밝은 숲님의 파워뱅크를 직접보니욕심이 나서 머뭇 거리다 나갔는데저에게 운은 역시 안따릅니다.그러니 로또가 안되지.. 각자 점심을 떼..
포천 백로주 캠핑장 (2012.09.08 ~ 09.09) 포천 백로주 캠핑장을 다녀왔습니다. 주말 날씨가 안좋을꺼라했었는데 너무나 좋은 날씨와 앉아서 바라보는 뷰가 좋아서 이곳저곳 둘러보지 않고 자리를 지켰던 캠핑이었습니다. 지인과 함께 싸이트를 구축해 봅니다. 아이들도 텐트치면서 좋아합니다. 넓은 잔디 그 하나로 아이들에겐정말 좋은 놀이터가 됩니다. 아내가 제작한 파티플래그 소독차가 지나가자 아이들은 뒤를 열심히 쫓아 뛰어다닙니다. 군부대 사격장이불꽃놀이를 연상케 하는 장면을 보여주며..해가 저물어 갑니다. 늦은시간 어른들은 담소를 나누는 동안에도아이들의 놀이도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넓은 공간만큼이나가슴이 시원해지는그런 곳이었습니다.
[경기] 포천 유식물원 캠핑장 늘어지게 자고 9시 넘어 기상했습니다.부랴부랴 출발했지만오후가 다 되어 도착하니 자리가 없습니다. V사이트에 올라가니 더이상 올라갈 수 없어 적당한 자리를 잡아 후다닥~ 나도 흠칫!너도 흠칫! 사륜구동만 올라갈 수 있다는 표지판이 붙어 있는 숲속 싸이트 유식물원의 명당 자리라는 c사이트의 모습입니다.어두컴컴한 계곡이 연상 되더군요.아이들이 있는 가족에겐 정말 좋은 자리인듯 싶습니다. 데크가 있는 곳은 사용료 10,000원을 추가로 내야 했지만,코쿤이 올라설 만큼 널직했고,사방으로 곧게 뻗은 나무와아래로 보이는 예쁜 식물원의 모습이 너무나 예뻤습니다.
속리산 사내리 야영장 (2012.08.24 ~ 08.26) 오후 반차를 내고 부족한 준비를 마치고내려가는 동안비가 계속 오락가락제발 도착해서는 오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서둘러 달려갔다. 캠핑장입구로 들어서는 길 우리는 가장 좋은 명당자리를 배정받고서둘러 싸이트를 구축했으나...야속한 비는 계속 내리더니...구축을 마치고 나니 멈추었다. 늦은 저녁을 먹고우리보다 더 늦게 도착한 사람들 구축하는모습을 느긋하게 바라보면서잠자리에 들었다. 하지만 밤사이...코쿤에 구멍이라도 뚫리는게 아닌가 걱정이 될정도로엄청난 폭우가 계속되었다..밤새 팝콘튀기는 소리를 들으며 아침에 일어나 주변을 둘러본다 엄청난 폭우를 버텨준 든든한 우리 코쿤 아침은 간단하게 펜케이크로정빈이의 먹는 자세가 좀 나온다..^^ 아침을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