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가족여행 (4)
Enjoy the monent ~ Laondduel
[호주여행] 호주 가족여행 #06_골드코스트(서퍼스파라다이스) 전날 밤에 아이 병원을 다녀오고 일어나 밖을 보니남태평양의 일출이...이미 해가 많이 올라 왔습니다.서둘러 해변가로 나가 봅니다. 모래가 정말 곱습니다.예전에 가루야 가루야에서 밀가루를 밟는것 까지는 아니만우리나라 해변에서 밟았던 모래 보다는 훨씬 곱습니다. 곳곳에 사람들이 나와서일출의 장관을 감상합니다.파도 소리와 따스하게 느껴지는 바닷물...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뒤를 돌아보니아직 달이 떠 있습니다. 아침 바다를 산책하고 호텔로 돌아 오며..가족들이 함께 봤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다시 서퍼스파라다이스 해변가로...어제 보다는 빈군의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지만그래도 물에 들어가는건 좀 무리일 듯하여발만 담궈 보는걸로..
[호주여행] 호주 가족여행 #05_골트코스트 빈군의 상태가 밤에 더 좋지 않아예비로 준비해 갔던 약을 먹였으나 큰 차도를 보이지 않았습니다.오늘은 브리즈번에서 골드코스트로 이동하는 날날씨도 비가 내리고 아니 컨디션도 좋지 않아서오늘 하루는 천천히 이동만 하고 무리한 스케쥴은 잡지 않기로 합니다. 이동을 위해 숙소근처의 센트럴역으로 다시 왔습니다.사진을 한장찍었는데...역무원이 촬영금지라고 하네요..^^; 비오는 브리즈번 시내를 보면서 골드코스트로 이동합니다.(포엑스 맥주공장은 견학 프로그램도 있다고 합니다.) 골드코스트 도착열차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추가로 이동하여목적지인 서퍼스파라다이스에 도착했습니다.비가 좀 내리긴 하지만 열대나무들과 높은 빌딩들이 이국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중심가 쪽에는 쇼핑몰들도..
[호주여행] 호주 가족여행 #04_브리즈번 (사우스뱅크 파크랜드) 퀸스트리트에서 다리를 건너 사우스뱅크 파크랜드를 향해 가봅니다. 다리에서 바라본 브리즈번의 풍경도 참 좋습니다. 건물들의 생김이 다채로와 마치 심시티 게임에 나오는 빌딩들 같습니다. 강가에 자리 잡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람들 참 여유로워 보이더군요..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절로 힐링이 될 듯 합니다. 열대우림숲이 우거져 있습니다. 도마뱀도 공원에 그냥 막 다니고 ㅎㅎ 브리즈번이 우리나라의 대전과 자매도시라고 합니다. 자매도시 상징물을 지나며 보니 거리공연이 한창 입니다. 호주에서 정말 많이 본 모습중에 하나가 곳곳에서 있었던 거리 공연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차력쇼 같은 공연중) 사우스뱅크파크랜드는 1988년 엑스포가 열렸던 자리라고 합니..
[호주여행] 호주 가족여행 #01 큰 맘먹고 계획한 해외여행 어디를 갈지 많이 고민 끝에 호주로 결정하고 이런저런 여행 준비를 합니다. 오래 걸으면 힘들어 할 것 같아서 다 큰아이지만 휴대용 유모차도 하나 준비하고 부족할 수 있는 카메라 메모리카드, 보조배터리도 추가하고 호주관광청을 통해서 무료 책자도 받아보고 관련 책과 블로그 등을 찾아 보면서 준비합니다. 여행은 떠나도 좋지만 준비하는 과정에서 주는 설레임 또한 무시 못할 것 같습니다. 우리를 태우고 갈 에어버스 장거리 여행에 목배게도 준비하고 게임도 하면서 빈군은 시간을 잘 보냅니다. 저도 기내에서 밀린 영화도 보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두끼의 식사 후 여명을 뚫고 드디어 호주 대륙이 보입니다. 저희 가족의 호주여행기를 시작해 보려 합니다. 저희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