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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Story

[경기] 파주 밤골캠핑장

라온뜰 2016. 6. 20. 22:07

[경기] 파주 밤골캠핑장_2015.05.23~24

또 한번의 연휴

지인들과 함께 캠핑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도 엄마 없이 부자캠핑으로

3부자 캠핑입니다.

캠핑장비가 없는 김군은 지인의 텐트를 빌려왔습니다.

이번 캠핑을 계기로 장비를 장만해서 앞으로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멀지 않은 장소를 물색해서 선택한 파주 밤골캠핑장

캠핑장으로 가기 전 화석정에서 모이기로 했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화석정은 보수 공사중...

아직은 서로들 조금은 서먹하고 어색한 아이들

태인아~ 그래도 우리 구면이잖아~~ㅋㅋ​



 

 

임진강을 내려다 보는 화석정

보수공사가 아니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캠핑장으로 향합니다.

(화석정에 가보니...솔직히 그닥 볼게 없었습니다...^^;)



 

 

캠핑장에 도착 날씨는 좋은데..

봄이 아닌 여름같은 뙤약볕입니다.

그나마 그늘이 조금 있는 사이트임에도 불구하고..

 

김군의 누님이 챙겨주신 놀이기구로 아이들은 하나가 되어봅니다.

비누방울 놀이~~



 

 



 

 

아이들과 놀아준다고 고생한 김군



 

 



 



 

 

일단 타프를 치고 텐트는 해가 좀 떨어지면  설치하기로 하고

간단하게 점심먹은 후 휴식을 취해 봅니다.



 

 

어른들은 위에서..



 

 

아~~ 다시 봐도 아이들에게 좀 미안합니다.

완전 뙤약볕에 덩그러니  타프그늘에만 의지하게 만들어서



 

 

나무그늘로 모두 올라오렴~~

태인아~표정 지어봐~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에서​

잠시 개미를 잡아 개미집에 넣는 놀이를 하고는

다른 놀이로~~~​


 

캐치볼~



 

 

여러명이 놀기에는 뭐니 뭐니해도 축구

공놀이가 최고입니다.



 


 

 





 

 


출출할 아이들을 위해

간단한 또띠아 피자를 만들어 봅니다.




아이들이 맛있다고 잘먹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어느덧 해는 저물어 가고



 

서둘러 텐트를 치고 저녁을 맞이 합니다.



 

 


 

 




낮에 놀이도구가 되어 주었던 비누방울은

땅파는 도구로 용도 변경되어 버려져 있습니다.

밤이 찾아오고



 

스모어를 먹을 수 있게 준비를 한다고 했는데..

깜박하고 크래커를 집에 두고 왔습니다..

근처 매점도 거리가 애매하고...아놔~~

그래서 그냥 마시멜로우와 고구마만 구워 먹는걸로 ...



 

 


 

 

아이들이 잠자리에 든 뒤

어른들은 앱솔루트 칵테일 타임...

아~ 어른 둘입니다...아침형 인간 김군은 새벽에 일어나기 위해서

먼저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일 먼저 제가 기상했습니다.

아침형 인간 어디있오~~


 

 

캠핑장을 한번 둘러 봅니다.

이건 뭐 난민촌이 따로 없습니다..

이래서 오캠장을 싫어하지만 여러팀이 함께 해야 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이곳은 캠핑장에서 운영중인 비닐하우스

상추 등 쌈야채를 뜯어와 먹을 수 있습니다.


 

 



연휴 대목이라서 그렇겠지만

무리해서 너무 많은 인원을 받은거 같습니다.

그에 비해 편의시설은 부족한 편입니다.


 


다른 아이들이 아침을 다먹고 난 후 일어난 지후군

어제 재미있고 피곤했었나 봅니다.​

(아빠 닮아서 지후도 아침형인간이 되려나..)


 

캠핑의 마무리를 위해서

사진대형으로



 

우선 모두 다함께~



 

김군~~장비 구입해서 함께 다니세~

동생들 잘 챙겨주던 김군조카 재현이와 지후군

후배 김군네 가족



 

 

이제 제법 혼자서도 잘해요~

강군네 가족...ㅋㅋㅋ



그리고...빈군과 나..ㅎㅎ


너희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아이들과 함께한 3부자 캠핑

다음에도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로 약속하고

짧은 1박2일의 캠핑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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