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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Story

[경기] 남양주 팔현캠프(팔현캠핑장 오지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곳)

라온뜰 2016. 6. 8. 23:48

남양주 팔현캠프 (팔현 캠핑장) _2013.05.24 ~ 25

 

 

 

 

 

 

너무나 좋은 계절에,,.

주말마다 계속되는 일정으로 인해서

좀 처럼 캠핑을 할 수 가  없었습니다.

 

 

이러다간 5월에 한번도 못 나가겠다는 생각에

과감하게 하루 휴가를 내고 멀지 않은

선착순으로 운영하는 팔현을 향해 출발합니다.

 

 

남양주 팔현 캠프(팔현 캠핑장)

요즘 시설좋은 캠핑장들과는

비교 할 수 없는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 곳

하지만 그 불편함을 감뇌하게 해주는

 

잣나무 숲과 오지 캠핑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

입구에서 자그마한 개울을 차로 건너 위로 향하면

모습을 드러내는 잣나무 숲

 

 

 

 

 

 

 

청솔모와 다람쥐들의 놀이터인 곳으로..

 

 

 

 

새로운 보금자리 노스페이스 VE 25 텐트

 

 

 

 

아이는 아내와 해먹에서 동화책을 읽고

 

 

 

 

 

 

 

 

 

 

 


 

 

 

 

그늘이 좋아 타프는 안치는 걸로...


 

 

 

 

 

 

 

 

 


 

 

 

 

이렇게 사이트 구축이 마무리 되어가고

...

아이는 나름대로 자기물건을 세팅합니다.

 

 

 

 

 


 

 

 

 

 

지인으로 부터 받은

억새 젓가락

생각보다 꽤 쓸만 하군요.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고 

 

 

엄마와 딱지치기

 

 

 

 

 

해먹에서 놀기

 

 

 

 

 

다람쥐 쫓기

 

 

 

 

노스텐트는 전면 전실공간을 양방향으로

개방이 가능합니다.

 

 

 

 

 

 

벤틀레이션도 완벽하구요.

 

 

 

 

뒷공간은 한쪽만 개방이 가능합니다.


 

 

 

 

 

 

 

 

아이와 주변에 널린 땔감을 구하고

도끼질로 장작도 다듬는...아이

어느새  한 사람의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날이 저물어 가고

주변을 밝혀 봅니다.

 

 

 

 

 

 


 

 

 

 

 


 

 

 

 

 

밤은 깊어가고

늦은 시간에도 생각보다 많은 캠퍼분들이 속속

도착하셔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이른 아침 너무 아름다운 새들의 노래 소리에 잠이 깨어

주변을 둘러 봅니다.

 

 

 

 

 



 

 

 

 

 

길가 아래쪽으로 내려가 보니

계곡이 있습니다.

수량이 적었으나

이 물이 아래로 흘러 내려가 사람들이 노는 바로 그 계곡물인 듯 합니다.


 

 

 

 

 


 

 

 

 

 

귀가길에 이곳에서 후진을 잘못해 옆으로 빠진 트레일러와

파인흙으로 인해서 올라오지 못하는

차량도  보게 되었습니다.


 

 

 

 


 

 

 

 

 

 

 

 

 

 


 

 

 

 

 


 

 

 

 

서울과 가까운 거리

오지캠핑의 맛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고

더 높을 곳으로 올라가면 동떨어져서 즐길 수 도 있는 곳

하루 이틀의 불편함을 견딜 수 있으면

참 좋은 곳

 

그런데...

 

팔현을 제대로 편하게 힐링의 시간으로 보내려면

주중에 가야할 듯 합니다.

 

토요일 오후쯤에는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었고

그러다 보니

조금은 남을 배려하는 부분이 부족한 분들도 보이더군요.

 

 

남양주 팔현 캠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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