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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Story

[인천] 강화도 함허동천 야영장(백패킹모드)

라온뜰 2016. 7. 27. 22:53

[인천] 강화도 함허동천 야영장_2016.05.17~18

(백패킹 모드)





회사일도 바쁘고

시간적인 여유도 없고...그러다 보니 마음의 여유도 없이 지내다 보니...

캠핑이 간절한데...쉽게 짐을 꾸려 나서지도 못하고...

그러다가 몇개월만에 나선 캠핑

그리고 이번엔

백패킹 모드다!!

백패커 대열에 합류?? ㅎㅎ


오랜만의 캠핑에 빈군도 기분이 좋습니다.

아빠도 기분 좋다~~



어디로 갈까 하다가

지난번에 둘러본 2야영장쪽이 아니고

빈군이 4야영장으로 가자고 합니다.

3야영장을 지나자...

가파른 길이 나타납니다...사진상으로 보다 훨씬 가파른길을 200여 미터 정도 오르면 4야영장이 모습을 나타 냅니다.



어디가 좋을지..

주변을 둘러보며 우리 자리를 찾아 봅니다.



짐을 내려 놓고..주위를 둘러 봅니다.

멀리 바다도 보이고...시원한 바람이 불어 땀을 식혀 줍니다.

아~ 오랜만에 느껴보는 이 기분...



잠시 아래 매점에 들려

맥주 몇캔과 사발면...얼음물을 사서 다시 올라오면서 봐도

역시 경사가 만만치 않습니다..ㅎ



사이트 구축을 마치고 주위를 둘러보니

저희 주변엔 아무도 없습니다.



가만히 앉아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하늘 한번 올려다 보고..

잔잔하게 틀어놓은 음악과 시원한 바람이 숲을 스치며 들리는 소리는

마치 파도 소리 같습니다...

얼마만에 느껴 보는 여유인지...

이 순간을 충실하게 느끼며 충전하고 싶습니다...



저녁 시간

오늘 저녁 메뉴는 수비드 스테이크

맛있게 한끼를 해결하고

텐트안에서 두런두런 빈군과 이야기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늦은 시간이 되니 혼자서 올라오시는 분들이 꽤 많더군요...



재미있었지?

오랜만에 캠핑이...

 다음번에도 함께 하자~

어제 밤에는 두꺼비도 보고 내려오는 길에 지네도 보고..



백패킹 연습장이라고 하는 함허동천

집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고..일반 캠핑장과 달리 위로 올라가면

아직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저녁 늦은 시간에 올라와 아침 일찍 마무리 하고 내려가시는 분들도 많고

그렇게 짧은 시간이지만 자연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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