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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ng/Story

[강원] 홍천 삼봉자연휴양림

라온뜰 2016. 6. 20. 20:34

[강원] 홍천 삼봉자연휴양림_2015.06.27~28

생각보다 꽤나 먼거리에 있었던 삼봉자연휴양림

국도를 한참을 달려 도착했습니다.

관리사무소가 야영장을 지나쳐 더 위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머문곳은 제2야영장

​다리를 건너 짐을 옮겨야 합니다.


​계곡이 참 좋습니다.



 

 


빈테크가 여럿 보입니다.

관리사무소에 확인하고 저희가 기존에 예약했던 데크 외에 한개를 더 빌려서

잠자리 공간과 리빙공간으로 여유롭게 사용하였습니다.​


 

 


 

계곡을 바라보며

식사를 하는 공간으로


데크 앞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


 










 


 



 

물놀이장이었던 공간

지금은 폐쇄되었다고 현수막이 붙어있습니다.



물이 정말 맑고 수심도 적당하여

아이들이 있는 집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걸어본 해먹


 

 

전날 비가 내렸던 이곳은 햇볕이 없으면

정말 쌀쌀했습니다.



 

 


2야영장의 화장실


 

 


야영장 입구



 

 

오래전에 1박2일 팀이 다녀갔나 봅니다.

사진은 알아볼 수 없고 사인으로 그나마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듯



 

조금 아래쪽에 위치한 뒷번호대의 2야영장으로 가는 다리



안녕~다람쥐야


이틀 동안 저희 주변을 맴돌던 녀석


 

 

점심은 빈군이 해달라고 노래했던

계란 얹은 함박스테이크로 해결하고



 

 

계곡에 발 몇번 담그고..그냥 쉬어봅니다.

 

해먹에서 하늘도 올려다 보고

아무것도 하기 싫다~~~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ㅎㅎㅎ

아~~ 이런 휴식이 참 좋습니다.



 

저녁시간

제주오겹살과 소고기된장찌게로 해결하고

그냥 잔잔하게 음악 듣고 술한잔 하며...하루를 마감합니다.



 

 


 


 

 

밤사이 내린 이슬에 날개가 젖어

날지 못하던 잠자리 녀석



 

 


2야영장의 뒷번호대에서 앞번호쪽으로 이어진 길


2야영장의 뒷번호대 사이트


 

 

2야영장 저희가 머문곳에서 1야영장으로 이어진 길



1야영장


이곳을 어떤 SUV 차들은 건너와서 짐을 싣기도 하더군요.


 

주차장에서 야영장으로 이어진 다리



 

 

개수대와 화장실이 2야영장보다 훨씬 시설이 좋습니다.

2야영장 끝쪽을 이용하시는 분들이면

1야영장의 개수대와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도 거리상 비슷하니

좋은 선택일 듯 합니다.



 

 


 

곳곳에 있던 뱀딸기


 

 


 


어른들은 그냥 라면 빈군은 카레라면을 먹고 싶다고 해서

면만따로 건져서 카레를 부어 만들어준 카레라면

맛있다고 잘먹으니 다행입니다.



 

 

던져준 오징어땅콩과자를 먹던 다람쥐녀석



 

 

안녕~~



 

짐정리하고 가족사진으로

찰칵~



 

 

차로 갈까 고민하다가 1킬로 거리니 걸어가 보자고 매표소에 주차하고

나선 삼봉약수 가는길...

어제보다 날이 많이 더워서...

중간쯤에 차를 가지고 갈걸 하고 조금 후회가 ...


참많이 보이던 큰 나비녀석

차에 밟혀서 죽은 녀석들도 많고


정말 맑은 삼봉휴양림의 계곡

제법 큰 물고기가 눈에 보이던데... 근처에 열목어 마을도 있고

1급수에만 사는 열목어 인 듯 합니다.



 

 



 

도로반사경을 이용해서 가족사진



 

 



 



 


 

 

 

​천연기념물 삼봉약수


 



물을 뜨려고 기다리는 중에

옆에서 잡았다가 놓아준  도롱뇽~

​철분끼가 있어서 인지 약수 주변 돌이 붉다.

요런 구멍에서 바가지로 퍼 담아야 합니다.​



 


생수 한통 들고 집으로 고고~


 

 

나뭇잎을  던졌더니

작은 치어들이 잎으로 잔뜩 몰려듭니다...



 

휴양림을 벗어나 집으로 가는길에  들렸던 홍천동키 테마타운 

당나귀 타기 체험을 하고



 

 

양지말에 들려 화로구이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이번에도 느꼈지만

정말 예약은 전쟁인데...현장에가면 반도 차지 않았던 데크들

물론 그덕에 여유롭게 조용함을 느낄 수 있었지만...

 

약수를 찾는 사람들과 등산객들도 제법있는 곳 인듯합니다.

계곡물도 맑고 정말 시원합니다.

가뭄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강원도는 조금은 사정이 나은건지

수량도 그렇게 적지 않아서 더 좋았습니다.

 

시골 읍내 같은곳도 지나고 가는길에 국도를 한참을 달리니

나름 재미도 있었던 삼봉자연휴양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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