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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전주한옥마을 가족여행_한옥스테이

라온뜰 2016. 8. 1. 18:31

[전주] 전주한옥마을_한옥스테이




한번은 가보고 싶다고 하면서

언제 가볼까 벼르던 전주한옥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청연루가 있는 남천교를 지나면 한옥마을 메인 거리로 들어설 수 있습니다.



저희가 머문 숙소입니다.

햇살가득 3호점

한옥에서 한번 머물고 싶어서...완전 전통식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옥만의 매력을 담고 있습니다.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서 주변 맛집들을 찾다가

그냥 발길이 닿는곳으로 간 집

한옥마을에는 유명한 맛집들이 몇곳 있는데...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렇게 길게 줄서서 먹을 정도의 맛은 아닌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많이 보게 되는 모습중에 하나가

바로 전기자전거, 바이크, 전동킥보드, 세그웨이 같은 이동수단 입니다.

대여점도 많고 타고 다니는 사람들도 참 많습니다...

저희 아이도 타고 싶어해서 빌려서 타봤습니다...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돌아다기 보단 한적한 곳을

찾아서 그냥 아이가 타고 노는게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전동성당


  • * 천주교 최초 순교자의 恨 맺힌 사형터 *
    전주 전동성당은 사적 제288호로 조선시대 천주교도의 순교터에 세워졌다. 이 건물은 천주교 신자들을 사형했던 전라북도 전주시 전동 풍남문(豊南門) 밖에 지어진 성당이다. 조선시대의 전주는 전라감영이 있었으므로 천주교회사에서 전동은 자연히 순교지의 하나가 됐다. 정조 15년(1791)에 최초의 순교자 윤지충(바오로)과 권상연(야고보), 순조 원년(1801)에 호남 첫 사도 유항검(아우구스티노)과 윤지헌(프란치스코) 등이 이곳에서 박해를 받고 처형됐다. 신유박해(1801년) 때는 이곳에서 유항검(柳恒儉)과 유관검 형제가 육시형을, 윤지헌, 김유산, 이우집 등이 교수형을 당했다. 이들의 순교의 뜻을 기리고자 1891년(고종 28)에 프랑스 보두네(Baudenet) 신부가 부지를 매입하고 1908년 성당 건립에 착수해 1914년에 완공했다. 이 성당 건물은 일제강점기에 지어졌으며 서울 명동성당을 설계한 프와넬 신부에게 설계를 맡겨 23년 만에 완공한 것이다.

    * 호남지역에서 최초로 지어진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 *
    회색과 붉은색 벽돌을 이용해 지은 건물은 겉모습이 서울의 명동성당과 비슷하며 초기 천주교 성당 중에서 매우 아름다운 건물로 손꼽힌다. 비잔틴 양식과 로마네스크 양식을 혼합한 건물로 국내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의 하나이다. 처음 이 성당은 천주교 순교지인 풍남문 밖에 세웠으나 후에 현재의 자리에 확장해 지은 것이다. 호남지역에서 최초로 지어진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로 장방형의 평면에 외부는 벽돌로 쌓았으며 중앙과 좌우에 비잔틴 양식의 종탑이 있다. 내부 천장은 아치형이며 양옆의 통로 위 천장은 십자 형태로 교차된 아치형이다. 성당건축에 사용된 일부 벽돌은 당시 일본 통감부가 전주읍성을 헐면서 나온 흙을 벽돌로 구웠으며 전주읍성의 풍남문 인근 성벽에서 나온 돌로 성당의 주춧돌을 삼았다고 한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전동성당을 둘러보고 주변 골목길을 이리 저리 다녀 봅니다.



역시 더울때는 시원한 팥빙수 한그릇



팥빙수 먹고 힘내서

오목대를 올라 보기로 합니다.

데크로 되어 있는 길을 지나서 조금 더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오목대

많은 분들이 자리잡고 쉬고 계셨습니다. 저희도 잠시 쉬고 다른곳으로 이동...



자만벽화마을로 이동해서

둘러보고 숙소로 들어가 휴식을 취해 봅니다.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 전주한옥마을은 낮과는 또다른 모습입니다.

저는 해지고 난 이후에 한옥마을이 더 좋더군요.



멀리 노을도 지고

하나 둘 가게들이 불을 밝히고...사람들도 낮보다는 조금은 줄어들어 좋습니다.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식당을 찾아가고

대표 메뉴를 시켜 먹고 다시 산책




무형문화재의 집도 있습니다.



한층더 매력적인 한옥마을



솜사탕을 먹고 싶다해서 찾은가게

인천에서 봤던 꽃모양하고 또 다른 오리 모양 솜사탕입니다.



카페들도 많고

그래서 더 이쁜 야경을 뽑내는거 같습니다.


청연루에도 조명이 들어오고...



기대가 커서인지...

너무 많은 사람들과 상업적이며...먹거리만 파는 거리...

좀 더 옛스러운 모습을 바랬는데...너무 큰 기대를 했었던거 같습니다.


전주 한옥마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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