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 뮤지엄 산(Museum SAN)_맥심 카누 CF촬영지

원주 뮤지엄 산 (Museum SAN) 10월 연휴에 찾은 뮤지엄 산 어찌나 막히던지...명절 귀성길 보다 더 걸려서 힘겹게 도착했던 원주 오크밸리에 위치하고 있는 뮤지엄 산을 찾았습니다. 플라워 가든을 지나서 워터 가든을 가로지르면 뮤지엄 본관이 나옵니다. 뮤지엄 산은 제주의 본태 뮤지엄를 설계했던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곳입니다.    제임스 터렐의 전시까지 보는 것으로 표를 구매했습니다. '판화 다시 피다' 라는 명칭의 판화전이 열리고 있었는데 개화기 시절 서양화가들에 눈에 비친 우리나라의 모습이 생동감있는 색채로 잘 표현되어 있었습니다.   백남준님의 작품       입장시간이 정해져 있는 제임스 터렐 전시 정말 빛으로 만들어 낸 놀라운 작품이었던 제임스 터렐의 작품들 신비한 체험과도 같았습니다. 사진 촬영이 불가하여 화장실벽에  있던 액자를 찍어 봤습니다.   바위를 가장한 스피커들을 통해서 잔잔한 음악이 들려옵니다.   레스토랑? 카페?... 점심시간이 좀 지나면 식사는 판매를 하지 않고 음료만 판매합니다. 한솔그룹에 제지회사가 있어서 인지 종이관련 전시도 있습니다.       천정에서 떨어지는 검은 물방울 영상을 종이에 받아서 흐르는 종이에 옮겨주면 검은 점이 흘러가면서 글씨가 됩니다...재미있던  작품 체험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빈군은 파우치 만들이 실크스크린 판화 체험을 했습니다.          물론 유료입니다   봄에는 플라워 정원 전체가 패랭이꽃으로 뒤덮힌다고 하던데... 그 향기가 멀리까지 퍼진다고 합니다. 봄에 다시 한번 찾아와 봐야 겠습니다. 판화장 아저씨 포스터 실물과 비슷합니다.ㅎㅎ 전시도 즐기고... 드라이브도 즐기고...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습니다.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에게도 아이들과 함께인 가족에게도 모두엑 적합한 곳이 아닌가 합니다. 가을무렵에 찾았던 뮤지엄 산 입니다.